메뉴 건너뛰기

2025.03.03 11:32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조회 수 6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4 지금의 나는... 로뎀 2026.02.04 50
433 질투가 먼저 죽이는 것 로뎀 2025.12.27 138
432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 로뎀 2025.11.21 281
431 다른 사람을 탓하는 사람은 로뎀 2025.10.23 470
430 너무 많이 하지 마라 로뎀 2025.09.17 698
429 인간은 결국 홀로이다. 로뎀 2025.09.14 719
428 수도자들이 은둔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유 로뎀 2025.09.14 864
427 아들아, 보아라 로뎀 2025.09.05 739
426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로뎀 2025.08.21 754
425 그냥 내버려 두라 로뎀 2025.08.12 615
424 우리는 믿음의 눈을 잃었다 로뎀 2025.08.10 632
423 뒤에는 하나님이 있다 로뎀 2025.05.01 876
422 병을 주신 이유 로뎀 2025.04.29 691
421 슬픔은 기쁨이 만들어 낸 것 로뎀 2025.04.29 616
420 모든 것에는 사랑을 2 로뎀 2025.04.01 776
419 젊은이는 늙고... 2 로뎀 2025.03.26 820
418 역사는 반복되진 않지만 로뎀 2025.03.16 677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로뎀 2025.03.03 603
416 꽃 피는 춘삼월 로뎀 2025.02.23 638
415 옳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로뎀 2025.02.22 5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