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2 | 하나님은 이 세상에 행복을 심어두지 않았다 | 로뎀 | 2024.09.12 | 427 |
| 31 | 한 겨울이 된 다음에야 알 수 있다 | 로뎀 | 2024.09.15 | 388 |
| 30 | 매사에 기도가 필요하다 | 로뎀 | 2024.09.16 | 364 |
| 29 | 행복을 구하지 마라 | 로뎀 | 2024.12.29 | 309 |
| 28 | 둘이 살면 본전은 건진 겁니다 | 로뎀 | 2024.12.29 | 339 |
| 27 | 말씀으로 변화되지 않는 이유 2 | 로뎀 | 2024.12.29 | 345 |
| 26 | 가장 위대한 로맨스 | 로뎀 | 2024.12.29 | 324 |
| 25 | 늙어서 생각하니... | 로뎀 | 2025.01.02 | 348 |
| 24 |
엘렌 G. 화잇의 LA 화재에 대한 예언
|
로뎀 | 2025.01.12 | 363 |
| 23 |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 로뎀 | 2025.01.12 | 446 |
| 22 | 죽은 자들로 자기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 | 로뎀 | 2025.01.15 | 251 |
| 21 | 부모는 속아주고 | 로뎀 | 2025.01.19 | 416 |
| 20 | 환난의 때를 위한 준비 | 로뎀 | 2025.01.27 | 337 |
| 19 | 부부가 잘 안 맞는 이유 | 로뎀 | 2025.02.19 | 388 |
| 18 | 옳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 | 로뎀 | 2025.02.22 | 321 |
| 17 | 꽃 피는 춘삼월 | 로뎀 | 2025.02.23 | 393 |
| »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로뎀 | 2025.03.03 | 385 |
| 15 | 역사는 반복되진 않지만 | 로뎀 | 2025.03.16 | 388 |
| 14 | 젊은이는 늙고... 2 | 로뎀 | 2025.03.26 | 584 |
| 13 | 모든 것에는 사랑을 2 | 로뎀 | 2025.04.01 | 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