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원장님! 문안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 하나님“ 단어를 90% 이상 기도드릴 때 사용합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박사인 모 장로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수 있어도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표현법이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성경말씀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로 되어있고 ”아버지 하나님“이라고(엡5:20, 6:23) 되어있는 부분은 두 곳 있어요. 그것도 킹제임스성경은 ”하나님 곧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로 표기 되어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하늘에 계신 우리들의 아버지!
그 다음에는 아버지로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요?
요 17장에는 38회 아버지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마 6장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또 하나님을 먼저 아버지라 부르고 뒤에 하나님을 붙이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신 경우도 많으나,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부른 곳도 여러 곳 됩니다. 장로님께서 언급하신 엡 5:20, 6:23 외에도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 15:24)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7)
라고 나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