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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2020.08.11 16:58
성경이나 예언의 신 그리고 여러 요람에 기도하는 태도나 방법, 그리고 기도 시간(길이) 등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기도를 써서 하라거나 아니면 외워서 하라는 지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시가 없는 이유는 써서 하든 외워서 하든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공중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전(例典-정해진 법식)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모든 순서를 미리 준비해서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등단하기 전에 순서자들은 차례와 절차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찬양을 맡은 지휘자나 반주자는 그날 부를 찬양을 미리 연습을 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특창을 맡은 찬양대는 예배 전에 미리 연습을 해 두어야 합니다. 설교자도 즉흥적으로 설교할 것이 아니라 미리 설교문을 쓰고 연습을 해 두어야 합니다. 설교자가 설교 전문을 외워서 하면 더 좋겠지만, 설교문을 보고 한다고 해서 그것을 문제 삼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대표기도만 미리 써와서 읽으면 안 된다는 주장은 관례나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물론 준비된 기도를 잘 외워서 하면 더 좋겠지만, 등단 경험이 적은 신자들은 기도문을 미리 써서 읽도록 권장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야 공중기도가 격식있는 기도가 될 수 있고, 말 실수를 하거나, 중언부언 하거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기도가 끊어지거나 당황하는 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기도는 굳이 격식을 갖춰 써서 할 필요는 없으나, 그러나 기도수첩 등에 기도제목을 써서 보면서 기도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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