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보면 침례를 받으면 성령을 받는다 하셨는데
1)침례 받기 전에는 성령이 안 계시나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안 계시는 것인가요?
2)침례시 성령을 받았는데 왜 매일 성령을 구해야 한다고 하나요?
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보면 침례를 받으면 성령을 받는다 하셨는데
1)침례 받기 전에는 성령이 안 계시나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안 계시는 것인가요?
2)침례시 성령을 받았는데 왜 매일 성령을 구해야 한다고 하나요?
성령 하나님은 온 우주에 편만해 계십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나쁜 일을 했을 때 양심에 가책을 받는 것은, 우리 본성이 선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령께서 잘못을 느끼게 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1. 침례를 받을 때,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내주(內住)하심’에 대한 겁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사람의 마음에 성령께서 거하시는 것이지요(고전 3:16). 이렇게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변화, 성품의 성장, 전도의 능력, 삶의 인도하심 등 여러 가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2. 그런데 왜 매일 성령을 구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죄와 유혹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고, 우리의 본성에 죄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한결같은 분이지만, 우리 마음은 수시로 변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괜찮은데 내일은 다시 마음에서 성령을 밀어내고 내 뜻대로,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의 본성은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된 본성을 따르면 그 열매는 죽음과 멸망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과 순종의 삶을 위해 매일 매순간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을 구한다는 것은 자기의 뜻보다는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따르기로 선택하고 결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매일 말씀을 읽고 듣고 명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음성이 들리고, 그 안에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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