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마주보고 누우면 그 사이가 불과 한 팔쯤의 거리지만,
등지고 돌아누우면 부부 사이의 거리가 아주 멀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지구 한 바퀴의 거리라고도 한다.
그 말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서로 앞쪽을 향해 거리를 재면 지구를 다 돌아야 비로소 만나니까."
(희망으로 김재식)
"부부가 마주보고 누우면 그 사이가 불과 한 팔쯤의 거리지만,
등지고 돌아누우면 부부 사이의 거리가 아주 멀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지구 한 바퀴의 거리라고도 한다.
그 말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서로 앞쪽을 향해 거리를 재면 지구를 다 돌아야 비로소 만나니까."
(희망으로 김재식)